클렌징 오일을 이것저것 오랬동안 썻는데 20대 후반부터 갑자기 이마에 좁쌀이 나기 시작하면서 오일을 쓰지말라는 말을 듣고 워터로 바꿨어요 하지만 워터는 아무래도 피부겉에만 닦이는 느낌이들고 화장과 피지를 녹여서 닦아내지 못하는만큼 코에 피지가 자꾸 쌓이면서 모공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너무 건조했구요 에스테틱에서 밀크로 바꾸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전에 파운데이션 클렌징이 잘 안되던 밀크들에대한 거부감으로 고민을 많이했어요 그러다가 시코르와 올리브영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손등에 컨실러를 바르고 클렌징 밀크들의 세정력과 자극도를 테스트해보았어요 역시 다른 브랜드 클렌징 밀크들은 예상했던 바와 같이 세정력도 만족스럽지못하고 밀크 특유의 화한 느낌이 피부에 자극이 될꺼같았어요 그러다 미스트를 너무 잘쓰고있는 에스테덤 클렌징 밀크를 혹시나 하고 테스트 해봤는데 웬걸! 클렌징이 화장솜으로 닦아내지 않아도 (화장솜도 자극이 될정도로 예민) 될만큼 밀크만으로 메이크업을 녹여주고 화한 느낌도 전혀 없었어요 바로 구매해서 집에서 클렌징을 해봤는데 정말 대만족 입니다! 자극이 일도 없고 세정력도 우수해요 트러블도 없구요. 이제 클렌징은 여기에 정착합니다! 미스트가 유명한데 다른 제품도 샘플 써보고 하나하나 빠져드는 중이에요 에스테덤 너무너무 칭찬해!